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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빈집털이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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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빈집털이 예방법
  • 김계환 기자
  • 승인 2018.08.09 2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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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서산경찰서 성연파출소 순경 김영란 모습.

무더운 더위를 피해 국내·외로 휴가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시죠?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범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고, 경찰청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빈집털이 절도’가 평소보다 20~30%증가한다고 합니다. 
휴가철 빈집 털이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창문, 현관 등의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저층은 창문개폐 경보기를 달아 외부에서 창문이 열릴 때 경보음이 나게 것이 좋습니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빈집털이의 60%이상이 열린 문으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외출시 꼼꼼하게 한번 더 점검해야 합니다.
둘째, 외부침입이 가능한 장소에 방범창 등을 설치하거나 CCTV·가스배관 철침판을 설치하는 등 방범시설물을 보완하세요
셋째, 휴가 중 우유·신문 등 배달은 일시 중지하시고, 택배·전단지 등이 쌓이지 않도록 경비실이나 이웃에 부탁해 놓으세요. 또한, 집전화는 휴대전화나 다른 전화로 착신전환하여서 빈집처럼 안보여야 합니다. 
넷째, 아파트 도어락 번호 입력 부분 지문을 지우고 현관문을 비추는 몰래카메라가 없는지 확인하세요
다섯째, 고가의 귀중품은 집이 아닌 다른 곳에 보관하세요
여섯째, 집을 비웠다는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SNS로 휴가지에서 찍은 사진은 실시간으로 올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개인정보를 찾아내는 것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빈집털이의 대상이 될 수 있어 될 수 있으면 휴가를 다녀온 뒤에 올리는 것이 빈집털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일곱째, 집주변에 거동이 수상한 사람이나 차량을 발견하거나 피해를 당하시는 경우 112로 즉시 신고 하세요
마지막으로 마을에서 단체 여행을 가거나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에 탄력순찰을 요청하세요
휴가를 떠나기 전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린다면 충분히 범죄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휴가 전 예방법을 숙지 하여 휴가철 발생할수 있는 범죄피해를 예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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