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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정(市政) 3기 앞두고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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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정(市政) 3기 앞두고 조직개편 단행
  • 이 량 기자
  • 승인 2018.06.25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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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시정3기에 출범에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세종시는 시정 3기 각종 현안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조직을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행 1실(기획조정실), 6국(시민안전국· 균형발전국· 행정복지국· 경제산업국· 건설교통국· 환경녹지국)에서 자치분권문화국을 신설하고 행정복지국을 보건복지국으로 개편, 1실 7국으로 된다.
조직은 상호 경쟁관계에 있을 수도 있는 다양한 조직성과(組織成果)의 수준을 받아들임으로써 동시에 복수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이러한 원리는 조직의 여러 가지 목표를 하나의 제약(制約) 요인으로 취급하고, 그러한 제약 요인들을 모두 충족시키는 범위 내에서 조직의 다양한 목표를 조정하는 ‘만족(滿足)의 원리’를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조직의 목표는 조직 내외(內外)의 여러 가지 요소(要素)가 상호 교호작용을 하면서 변화되어 간다. 즉 조직의 목표는 정태적이지 않고 동태적(動態的)이기 때문에 목표의 목표의 우선순위는 시간에 따라 변한다. 목표는 특히 환경(環境)의 변화에 민감(敏感)하다. 환경의 변화는 새로운 정보를 조직에 젝송하기도 하고,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바를 제시하기도 한다.
세종시의 이번 조직개편은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완성, 사회안전망 강화, 상생협력 균형발전 추진, 안정적 도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세종형 자치분권 모델을 실현하고, 문화·체육 분야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자치분권문화국을 신설했다. 시는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자치분권과'와 '참여공동체과'를 설치하고 '자치경찰 TF'를 신설해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비한다는 계획임을 밝히고 있다.
또 '문화체육과'에 '체육시설담당'을 신설해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관리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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