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수영 동호회인 증평수영사랑 JPS(회장 손신목)은 지난 20일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6회 청주시장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동호회 회원들은 개인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자유형 50M, 접영50M, 배영 50M, 자유형 100M, 개인혼영 200M 등 5개 종목에 입상했다.
증평수영사랑 JPS 동호회는 지난 2008년 개장한 증평국민체육센터 회원들로 구성된 동호회로써 지난 2013년에 창단됐다.
동호회는 아직 6년밖에 되지 않은 짧은 역사를 갖고 있지만 증평군 군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회원 수 50여명의 탄탄한 동호회로 성장했다.
김정모 동호회 총무는 “비록 동호회 비공식대회지만 이번 수영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해 많은 수영대회 참가를 통해 동호회의 위상을 알리고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수영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호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공식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2016년 보은과 지난달 음성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각각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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