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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관위, 발달장애인 대상 체험 투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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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관위, 발달장애인 대상 체험 투표소 운영
  • 정광영 기자
  • 승인 2018.05.2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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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애유형별 맞춤형 모의 투표체험 서비스 제공
▲ 사진은 대전시청 전경.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13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지난 15일 밀알복지관과 지난 18일 정화원에서 발달장애인 유권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 투표소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달장애인 유권자에게 모의 투표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제 투표소에서 불편한 점들이 없는지 확인·점검하고 투표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모의 투표체험 전 발달장애인 교육교재를 활용하여 투표 절차·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관내선거인과 관외선거인으로 구분된 사전투표소를 설치하고 투표의 전 과정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 유형에 따라 특수형기표용구 세트 등 다양한 장애인 투표 보조용구를 사용하여 맞춤형 투표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대전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장애인 유권자가 선거에 참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빠짐없는 투표권 행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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