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자유한국당 계룡시장예비후보는 11일 엄사면 엄사사거리 대우당약국 7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3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완구 전총리를 비롯한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 김원태 충남도의원 후보, 이정기, 이용권 (계룡시의원 가선거구), 신동원(계룡시의원 나선거구) 예비후보 등 자유한국당 소속 출마자 및 당원과 지지자등 200여명이 참석 했다.

이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작지만 강하고 멋진 국제적 국방도시 계룡시 건설을 위해 한 몸을 불사르겠다"고 다짐한 뒤 "새롭고 위대한 계룡시대를 활짝 열기 위해 계룡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계룡시민을 생각하고, 오직 계룡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계룡시민을 두려워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시장은 시민들에게 문화, 복지, 교육 등 각 분야에 대한 비전을 제시, 믿음을 줘야 한다"고 주장한 뒤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6개 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계룡시장에 당선, 지지자들에게 정중히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