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10:21 (금)
충주시청 이예찬, 복싱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우승 ‘2018 아시안게임’ 출전!
상태바
충주시청 이예찬, 복싱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우승 ‘2018 아시안게임’ 출전!
  • 조재광 기자
  • 승인 2018.03.15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은 충주시청 복싱팀의 이예찬 선수.

충주시청 복싱팀의 이예찬 선수가 2018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우승하며 2018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 선수는 지난 11일과 12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56kg에 출전해 준결승에서 성남시청의 함상명 선수를 4대 1 판정승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 오른 이 선수는 12일 수원시청의 김주성 선수를 상대로 4대 1 판정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선수는 지난해 열린 2차 선발전부터 49kg급에서 56kg급으로 2체급을 올려 출전, 결승전에 올랐으나 안타깝게도 주먹 부상으로 기권해 은메달을 차지했었다.
이 선수가 복싱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됨에 따라 충주시청 복싱팀(감독 김성일)은 52kg급에서 이미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된 김인규 선수를 포함해 2명이 2018 아시아경기대회 복싱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충주시청 복싱팀 김성일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것은 지난해 전국체전을 계기로 선수와 감독 간 상호 신뢰 속에 열심히 훈련한 결과”라며 “출전선수들이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