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명예시장과 시정 대화... 시민 목소리 전달하는 소통메신저 역할 당부
대전광역시는 21일 시청에서 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과 제7대 명예시장이 정례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8명의 명예시장이 지난 4개월 동안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느낀 소감을 발표하고, 시 정책에 반영할 제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은“명예시장께서 시정 현장에서 시민과 시정의 가교역할을 열심히 해 주신 덕분에 지금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며 “명예시장님들의 다양한 제안에 대해서는 우리시도 우선적으로 검토하여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또“지난 3년 반 동안 6대에 걸쳐 48명의 명예시장이 1,793회 활동과 540건의 정책제안을 통해 371건이 반영되는 등‘시민행복’과‘대전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평가하면서, “명예시장께서 그동안 잘 해 오셨듯이 현장 곳곳을 다니면서 시민들과의 소통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잘 살펴 전달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7대 명예시장은 지난 11월 신규 위촉 후 넉 달 동안 각종회의 참석 58회, 행사참여 31회, 현장방문 18회, 강의 및 언론 기고 4회 등 총 111회의 현장 활동을 펼쳤으며 50건의 정책제안사항을 건의했다.
저작권자 © 중앙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