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0:48 (금)
재난, 안전 관리 대책에 최선을
상태바
재난, 안전 관리 대책에 최선을
  • 이 량 기자
  • 승인 2017.12.08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세월호 참사나 영흥도 낚시배 전복 사고등은 인명, 재산상 막대한 손상을 안겨줬다. 어떤 사고든지 사전에 안전 계획을 제대로 하고 빈틈 없이 했더라면 일어나지 않을 돌발사고다. 대전시가 2018년 안전 관리 계획 74개 분야를 설명하고 사전 대비를 충실하게 할 것을 다진 것은 주목할 만하다.
대전시는 재난 관리 책임기관 및 관련 전문가 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관리 위원회를 개최하고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에 따른 안전 환경 및 지역 여건등을 반영해 내년에는 재난 유형별로 피해 상황을 분석, 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대전시의 내년도 안전관리 계획은 크게 재난 및 안전 관리 대책, 기능별 재난 대응 활동 계획, 재난 관리 책임 기관 안전 관리계획으로 구성하고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을 풍수해, 대설, 한차, 가뭄 등 자연 재난 분야와 화재, 산불 감염병, 도로교통사고, 자살, 식중독등 사회재난 안전사고 분야로 구분했다.
그리고 안전관리를 위한 예산을 올해 916억원보다 5.6% 증액한 967억원을 편성했다. 대전시가 내년도 안전관리 계획에 반영한 내용은 하나하나 시민 안전을 위해 꼼꼼히 점검하고 챙겨야 할 일들임을 강조했다. 대전시 안전관리 위원회는 다양한 안전 관리 정책을 공유하고 재난 예방과 대응에 적극동참할 것을 다짐해 만일의 사태를 예방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안전관리대책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 하는 것은 사고는 언제든지 부주의 하는데 기인한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