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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충북도에서 길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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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충북도에서 길을 찾는다
  • 이 량 기자
  • 승인 2017.12.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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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 국정 문제 중 가장 큰 것이 일자리 창출이다. 모든 국민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자리만 가지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면 그것이 행복이다. 그러나 일자리가 없으면 모든 것이 암흑이다.
일을 못하면 수입이 없고 그만큼 생활이 불안하다. 문재인 정부들어 일자리 정책에 명운을 거는 것은 국민행복원천이 일자리이기 때문이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 위원회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발전 연구원이 주관한 일자리대초록회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오송커뮤니케이션 벤처센터 내 강당에서 열려 ‘일자리 해법, 충북도에서 찾다’라는 주제를 실감케 했다.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 중점 과제 중 하나인 지역 일자리 창출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별 대토론회를 열고 있는 대토론회는 문재인 정부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인 협조를 도모하고 현장의 목소리 청취와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충북도는 당뇨 바이오 등 첨단신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별 국가 산당 조성 추진과 지방이전 공공기관들이 2022년까지 지역인재 30% 채용을 의무화해 지역인재 육성을 추진하고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충북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일자리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는 농촌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생산적 일자리 봉사’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농촌파 중소기업에는 일손이 부족하여 애로인데 남아도는 고급인력은 일자리가 없다며 난항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일자리 정책이 빗나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생산적 일자리 사업이 실효를 거두어 모자라는 일자리와 남아도는 일력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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