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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교육지원청, 배움과 성장의 2017 청양행복수업축제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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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교육지원청, 배움과 성장의 2017 청양행복수업축제 주간
  • 이철재 기자
  • 승인 2017.10.1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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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축제가 되는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역)은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남양초 등 관내 15곳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 250여명이 참여하는‘배움과 성장의 청양 행복수업축제’를 실시한다.
지난 16일 남양초에서 초등 1,2학년 담임교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업시연과 수업대화 등 수업 나눔을 시작으로 수업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번 수업축제는 연수나 강연 등의 일회적 행사가 아닌 관내 모든 교사가 참여하는 수업 나눔 축제 주간으로 운영된다.
동 학년, 동 교과 교사가 없는 소규모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관내 동 학년(교과) 교사와 수업 친구로 마주하여 수업 나눔과 성찰의 기회를 마련하고, 배움과 성장의 수업중심 학교문화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초등은 동 학년(군)별, 중등은 동 교과(군)별 총 15개의 분과로 나누어 수업자의 학교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며, 기존의 단순한 수업공개와 분석이 아닌 수업자의 성찰과 참관자의 공감과 격려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수업 나눔 활동으로서 수업이 축제가 되는 교사학습공동체의 자발성을 띤 방향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중등 교사들은 교과별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에 대해 심도 있는 나눔과 성찰을 실시하며, 수업역량 강화를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높이는데 노력하고자 했다.
첫날 수업축제에 참여했던 한 교사는“동 학년 교사들과 수업 나눔의 공간에서 만나 수업에서 고민했던 부분들을 공유하며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주역 교육장은 “수업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함께하는 수업축제가 교사와 학생모두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 문화 형성에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하반기에도 학생 중심 수업 문화 정착과 교사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현장 맞춤형 지원 장학 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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