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12일 자매도시 경기도 의왕시 어린이들을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생태학습관’에 초청해 다양한 생태숲체험과 볼거리를 제공을 통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를 추진함으로써 양 도시 간 상호 이해 및 우의증진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군과 의왕시는 지난 2012년부터 괴산군의 어린이를 초청해 도시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고 괴산군도 매년 의왕시 어린이들을 초청해 괴산의 농촌문화 및 생태문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생태학습관 초청 행사에 참여한 의왕시 어린이 등 관계자 23명은 생태숲학습관 견학 및 숲해설, 산림자연물만들기, 천연염색, 떡메치기 및 인절미 만들기, 나만의 컵만들기 등을 통해 생명의 숲의 중요성 및 진정한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주영서 행정과장은 “도시아이들이 농촌지역의 행사를 체험함으로써 도?농간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 확대는 물론, 자매도시간 우의도 돈독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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