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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 농산물 통합 마케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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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 농산물 통합 마케팅 확대
  • 중앙매일
  • 승인 2017.10.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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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자천하의 대본이라는 명언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농업이 상업사회에 뒤지고 몰락의 상황에 처하게 된것은 인류의 근본을 훼손하는 것으로 반성하지 않으면 안된다. 물론 산업사회 발전은 국제적경쟁력은 드높이고 경제선진국으로 발돋움한것은 평가할 하지만 지나치게 일방적으로 치우친것은 반성해야할 일이다.
청정농산물의 고장 충북 단양에서 통합마케팅을 통한 시장주도권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것은 높이 평가할만하다.
단양군은 민선6기 출발과 함께 '농업인을 위한 농업인 마케팅'을 가치로 내걸고 농산물 마케팅의 기반확충과 마케팅 전략화, 지역전략 작목 융성등 3대전략 목표로 추진하는것은 지극히 바람직하다. 단양지역의 농산물 유통을 '만고물조합 공동사업법인' 단양군농협등과 공동출자로 단양군 농산물 통합 마케팅을 주도해 지난 6월부터 7월에 마는 91통 7억7400만원 판매고를 올린데 이어 8월부터 9월에는 홍고추 582통 15억 9400만원, 사과 32만톤 7700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한것은 높이 평가할만하다. 또 옥돌무감자, 양배추등 소량생산되는 타품종 농산물 수집을 통해 23억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올린것은 기록적이다
그동안 브랜드 없이 인조 공판장에 유통되는 단양 고랭지 사과에 단고울이란 공동부랜드를 사용해 유통한다. 향후 법인은 생산출하와 명절마케팅 전문화, 통합브랜드 중심의 품질관리 등으로 연간 150억원의 농산물 판매로를 목표로하고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
탄양군의 특수한 농산물 판매전략은 농촌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농산업이 사향화되어 폐농지경에 이른 농촌의 현실을 이렇게 개척하는것은 남다른 선도자가 없으면 불가능하다 도시에는 젊은층 실업자가 넘치고있는데 농촌은 일할사람이 없어 진통으로 겪고 있는 현실을 타개책으로 단양군의 농산물 동향에 마케팅을 더욱 확대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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