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아들, 이제민 선수!!

황무지를 달리는 레저 스포츠 국내 모터크로스 챔피언 창공을 날다!! 김권용 기자l승인2017.10.1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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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뉴질랜드 MX GP 경기 모습.

인공과 자연 지형을 이용한 트랙 경기, 속도감의 로드레이스와 구분되는 화려한 볼거리가 큰 매력인 모터크로스는 모터사이클 라이더의 익스트림스포츠로 창공을 가르는 자유로운 이미지, 척박한 환경 속 한 줄기 희망을 달구며 올해 프로로 전향한 국내 모터크로스 챔피언 이제민 선수! 그를 만나본다. 
 

로드바이크는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로드바이크를 좋아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부부가 같이 모터사이클을 즐기고 엄마가 모는 사이클 뒤에 타고 여행하기를 즐겼던 어린 시절부터 모터사이클의 매력에 빠졌다.
9살 어릴 때부터 50CC 모터사이클을 몰았으며 10세 때부터 오프로드 경기를 시작했다.
 
모터사이클에 대해 설명해 준다면?

모터사이클 경기는 인공과 자연 지형을 이용한 트랙에서 시합하는 것으로 지정된 경기장 안에서 선수들이 헬멧과 오토바이 등 규정 내의 장비를 갖춘 후 20~ 30분 사이로 경주하게 된다.
빠른 속도감을 자랑하는 로드레이스와는 달리 모터크로스는 인공과 자연지형을 이용하면서 언덕길 위에서 하늘로 떠올랐다가 착지하거나 급한 코너 길을 달리는 경기의 익스트림스포츠로 구분되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국내 오프로드대회를 시작했는데 수상경력은?

10세 초등학교 3학년인 2001년 모터크로스 챔피언십 제4전 소년부 3위로 시작해서 같은 해 2001년 그랑프리대회 아동부 2위, 다음 해 2002한국모터크로스챔피언십 제1전 주니어 1위, 같은 해 11월 남지 2001년 그랑프리대회 아동부 모터크로스 전용경기장 탄생기념 제2회 전국모터크로스챔피언십 제3전 경기대회 주니어부문에서 우승했다.

해외활동은 언제부터 시작했나?

2003년 뉴질랜드 모터크로스스쿨을 통해 유학을 하며 뉴질랜드 친선게임에 대한민국 최초로 출전하게 되면서 해외활동이 시작되었다.
뉴질랜드 X게임팀 활동 중 국내 최연소 첫 FMX 송탄한마음축제와 X게임 첫선 남서울대행사 X게임에 참가하고 2005년 10월 전국모터크로스대회 국내A 우승을 하면서 각종오프로드 경기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은 언제 얻게 되었는지?

2008년 예산 특설 모터크로스 경기장 국제급 1위를 시작으로 2014년 영암 F1경기장 모터크로스 국제급 대회 1위, 뉴질랜드 Auckland champs 종합2위, Hams ville club day 종합 1위를 차지하면서이다.
특히 (주)한국모터트레이딩이 후원하는 계약 라이더 선수로 지난해인 2016년 10월 21~23일 열린 전 일본 모터크로스 경기 마지막 라운드 수고 레이스에 참가하였으며 이 경기는 전 일본 IA-1클래스(450cc)연간챔피언이 결정되는 비중 있는 경기로 알려져 있는데 한국인 라이더(Team YSK Racing)로 히트1, 히트2 두 결승 경기에 참전해 모두 완주함으로써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처음 출전하는 2016년 수고코스에서 2분 1~3초로 국제급 레이스수준에  잘 적응 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좋은 평을 받았으며, 참고로 탑 클래스 평균 랩타임은 1분 50초 내외로 처음 출전한 수고코스 성적으로 나쁘지 않은 기록을 얻었다.
또한 한국모터크로스 사상 처음으로 전 일본 국제급 대회에 참전하는 케이스로 기록되고 있으며 한국 오프로드의 레벨을 세계 수준과 비교해 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는 말을 들었다.

자신의 성격을 표현한다면?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승부사 성격으로 하고 싶은 것은 꼭 이루고 마는 노력파로 자신의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될 때까지 훈련하여 습득하는 성격이며 가르치는 대로 순순히 받아들이는 능력과 흡수력이 커 난이도 높은 일본 경기장을 무대 삼아 경험을 통한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주위의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이제민의 오프로드 라이딩 스쿨을 열었는데?

한국 모터크로스 챔피언을 획득하고 미국과 뉴질랜드에서 유학을  통해 라이딩 노하우를 습득했으며 국내 오프로드 시장 활성화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해 8월 ‘이제민의 오프로드 라이딩 스쿨’을 개최하였다.
‘이제민의 오프로드 라이딩 스쿨’은 1일 최대 2명의 수강생으로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라이딩 자세를 비롯해서 점프에 이르기까지 수강생의 레벨에 맞는 맨투맨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소수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므로 세밀한 부분까지 교정을 받을 수 있고 동영상 촬영을 통해 수강생 스스로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쌓아갈 수 있다는 점을 큰 특징으로 볼 수 있다.
교육일정은 평일 및 주말 모두 가능하며, 수강생 사정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은 오프로드 교육생에게는 반가운 점으로 다가오지만 현재 경기장 부지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잠시 보류 중에 있다.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한다면?

2014년 한국모터크로스 국제급 챔피언을 획득한 이후로 더 넓은 나라 미국, 뉴질랜드 등으로의 활로를 모색해왔으며 2016년 일본경기 참전을 계기로 향후 계획을 크게 수정해 앞으로의 활동 무대를 해외로 전환하게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성적만 연연하는 것이 아닌 선수개인의 발전 가능성과 즐겁게 탈 수 있는 모터사이클 문화를 선도하며 국내경기의 부족한 점을 탈피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일본으로 진출해 경기를 집중할 계획으로 익스트림스포츠인 모터크로스의 가장 중요한 점으로 안전을 꼽으며 우리나라에서는 300여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경북 고령군과 전남 남원군, 경남 남지 등의 지역에서는 모터크로스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장 부지를 지원하며 국제적인 경기를 유치하는 등 모터사이클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현재 천안시에서는 모터사이클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모터사이클 국내 챔피언 이제민이 천안시에 정주하고 있으면서 모터사이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천안시에서도 타 군에서처럼 모터사이클의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바라고 있다.
국내 모터크로스 챔피언을 획득한 2014년 이후부터는 미국과 뉴질랜드 등지에서 해외현지 훈련을 쌓으며 각종 레이스에 참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모터크로스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기를 바라고 있다.
 
최근 미국AMA와 일본 경기에 참가했는데 설명한다면?
 
군 제대 후 미국 AMA경기에 참가해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AMA 40명의 메인경기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이루는 꿈을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 천안에 모터사이클 이제민 선수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강한 욕망으로 지난 9월 16일 신형바이크로 바꾸면서 내년 시즌을 위해 일본에서 테스트를 마치고 귀국했다.
특히 오는 10월 21일, 22일 열리는 일본 MJF경기의 최종라운드 GP경기의 4인 세계챔피언 경기에 참가할 수 있기를 바라며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 10세 때 모터사이클의 시작부터 15년 뒤인 2016년 지구 반대편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국제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450CC 모터사이클에 태극기를 달고 달리는 이제민 선수, 지난해 뉴질랜드 경기와 미국 훈련을 다녀온 이제민 선수는 올 해 프로로 전향하면서 미국AMA 모터크로스 경기에 출전하였고 지난달은 일본 경기에 참가하면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더욱 더 큰 성장을 위한 행보를 하고 있다.
천안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해 가슴에 커다란 태극기를 달고  척박한 환경 속 한줄기 희망을 달구며 달리는 천안의 아들 모터크로스 챔피언 이제민 선수는 우리나라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한 대한민국 모터크로스 챔피언 선수이다.


김권용 기자  kimky46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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