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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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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 실천
  • 중앙매일
  • 승인 2017.10.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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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해 2018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하고 대전시 재정 여건과 주요사업계획등을 공개하여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밟는것은 건전예산운영의 본보기가 된다.
대전시는 2018년 재정 전망에 대해 자체수입과 이전수입의 증가로 세입은 소폭증가할것으로 보이나 정부의 4차산업기반 투자 및 복지정책확대, 일자리창출, 시민안전분야등 지출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세출의 지방비 부담이 증가할것으로 예상되는 고충을 안고있다 수입이 지출 증가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언베런스가 예산당국의 고충을 더해주는 애로가 되고 있는것이다.
건전예산을 수입내 지출을 원칙으로 하지만 현실은 돈은 없어도 쓸곳은 많은 불균형을 불가피하게 한다.
예산당국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가 많은것을 고려해 시민공청회를 열고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는것은 매우 바람직한 것이다.
시민공청회는 예산 편성에 대한 재정 여건과 주요사업계획등을 공개하여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대전시민 공청회는 예산 참여주민 위원회와 일반시민 공무원등 200여명 참여 한 가운데 열려 2018년 예산편성 현황과 예산참여 주민 위원회 분과 위원장의 분야별 심의결과 발표 시민들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자리에서는 특히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사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충청권 광역철도 및 도시철도 2호선의 조기 건설등이 요청돼 관심을 끌었다.
대전시는 민선6기 약속사업의 마무리와 일자리 확충사업을 강화하는등 지역경제활성화에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행사축제 예산의 사전심사 및 성과 평가를 실시해 낭비성 예산 편성을 방지하고 유사 종복사업 통-폐합등의 노력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실천한다는 방침을 세워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 한다는 것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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