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안보면 지역발전협의회(위원장 최창규)와 서울 금천구 독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황)가 17일 도·농교류와 지역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사진)
수안보면과 독산1동은 농산물 직거래와 문화교류, 농촌체험활동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상생발전을 도모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을 맺은 후 참석자 35명은 남한강 김치공장과 잡곡가공공장, 봉숭아 공동선별장 등 농산물 관련 시설을 차례로 방문 견학했다.
또한 독산1동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여명은 옥수수 따기 체험활동을 갖고 나서 곤충박물관과 수안보온천역사관을 둘러봤다.
박건상 수안보면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수안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도시지역에 널리 알려져 농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또한 “온천의 고장 수안보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재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