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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국가대표 스타들이 충주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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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국가대표 스타들이 충주를 찾는다!
  • 조재광 기자
  • 승인 2017.08.08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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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은-주세혁 선수, 충주에서 환상의 스매싱 선보인다

탁구 국가대표 오상은, 주세혁 선수가 충주를 찾아 시범경기를 갖는다.
대표적인 공격수인 오상은(40) 선수와 수비수인 주세혁(37) 선수의 시범경기는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충주세무서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탁구 매니아로 알려진 권승욱 충주세무서장이 초청하고 두 선수의 스승인 충주 출신 양기호 전 국가대표 감독의 주선으로 마련됐다.
권 서장은 각종 탁구대회에 참가해 수상하는 등 탁구실력이 아마추어 수준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무팀 감독과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양기호 전 감독은 현재 충주시 목행동 서울식품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탁구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에 시범경기를 갖는 주세혁 선수는 지난해 국제탁구연맹 월드투어 크로아티아오픈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수비에 능한 수비형 선수로 이름나 있다.
국가대표와 플레잉코치를 겸하고 있는 오상은 선수는 2012 제30회 런던올림픽 남자탁구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의 간판선수다.
대표적인 공격수로 특히 백핸드 드라이브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두 선수의 경기는 '창과 방패의 경기'로 일컬어지며 벌써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경기는 관람을 원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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