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성연면(면장 윤병상)이 인터넷 홍보단 발족과 면정 모니터 구성 등 최고의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면민들의 작은 소리라도 신중하게 청취하여 가능한 면정에 반영하고 면정을 추진하는데 있어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성연면은 주민과 네티즌의 지역소식 접근성 개선을 위해 ‘인터넷 홍보단’을 발족하고 지역 홍보활동에 올인 했다.

지난 25일 16명의 홍보위원을 위촉된 ‘인터넷 홍보단’은 관내 서산구치소, 성연초·중학교, 서산성봉학교, 치안센터, 우체국, 농협 등 6개 기관과 다이모스, 동희오토 등 기업체를 비롯한 마을홈페이지를 운영 대표자들로 구성됐다.

이들 홍보위원은 앞으로 성연면 홈페이지에 자신이 소속된 기관 및 기업체, 마을의 각종 행사, 즐거운 소식, 기타 홍보사항을 게시하고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자동차의 메카인 성연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앞으로 이들 통합된 홍보여건 마련으로 지역주민과 네티즌은 성연면내기관과 기업체 및 마을을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지역소식을 성연면 홈페이지를 통해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난 28일에는 최근 인구의 고령화로 기동력이 떨어져 각종 시책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별로 8명씩의 모니터요원을 선발하여 행정의 효율성은 물론 주민들에게 빠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면정 모니터단 발대식’을 가졌다.

앞으로 이들 모니터 요원들은 상황의 신속한 전파를 위해 시청 SMS(문자메세지) 시스템을 활용하여 주민 홍보활동을 비롯 산불, 구제역 등 비상사태 시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은 물론 각종 재난대비 예방을 위한 사전예고제 통보,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 홍보 등 주민들에게 빠르게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연면에서는 그동안 면민에게 최대의 행정 서비스만족도 제고를 위해 출생기념 기증통장 발급, 책 두레 사업, 농번기 민원서류 택배서비스, 실버 교양대학 운영, 인터넷홍보단 발족 등 주민 편의제공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와 달라지는 지방행정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김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