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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ㆍ성폭력 없는 청정 시스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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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ㆍ성폭력 없는 청정 시스템 박차
  • 정광영 기자
  • 승인 2008.04.29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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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ㆍ성폭력 예방 및 근절 119 대책반 운영
충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성희롱ㆍ성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청정 시스템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성희롱ㆍ성폭력 없는 안전학교 만들기를 위한 담당자 특별연수를 4월 28일(월) 아산 호서대, 4월 29일(화) 서산 서부평생학습관, 5월1일(목) 논산 남부평생학습관에서 각급 학교 및 지역교육청 성교육 담당자 765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 지역별 성교육연구회 임원 및 지역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및 근절 119 대책반을 구성ㆍ운영하기로 했다.

성폭력상담소의 가ㆍ피해자 상담사례를 비롯한 학교의 생생한 성교육 우수사례를 통해 실천적인 예방교육 방법의 소개 등 현장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날 연수회는 학교 성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청소년성 보호법 연수, 성폭력, 성매매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 실시하여 성희롱ㆍ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월 동영상 성교육자료를 배포하여 학교급별로 적극 활용토록 하고있으며,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을 각급학교에 시달하는 등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교육이 실효성 있게 현장에서 추진되도록 배려하고 있다.

더욱이 사안 발생시 충남대병원 등 의료기관과 연계한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여 예방교육에서부터 피해자 치유 및 보호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성희롱ㆍ성폭력 클린 시스템을 마련하여 추진 중에 있다.

최동식 중등과장은 “학교의 성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담당자들이 청소년 성희롱ㆍ성폭력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혁신적으로 수행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였다.

정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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