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안전한 등·하굣길' 부른 천동초 천동샘마루 중창단 차지
한국산업안전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구중)는 24일 오후 4시 평송청소년수련원 대강당(대전 서구 만년동 소재)에서 대전·충청지역내 안전문화 정착과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시행한 '제1회 어린이 안전 동요제'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안전을 주제로 대전·충청지역 관내 유치원,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대전 가수원 초등학교 등 17개 학교 어린이 300여명이 창작곡, 개사곡, 공단보급 안전노래 등을 가지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 교육감상인 대상은 창작곡 '안전한 등·하굣길'을 부른 천동초등학교 천동샘마루 중창단이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은 햇살요정팀, 우수상은 동도초등학교, 외삼초등학교, 장려상은 용전초, 동문초, 아이본스쿨, 송강유치원이 수상했다.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에 대해서는 5월 어린이주간 전후로 열리는 공단 전국 본선대회 출전자격 부여되며 본선대회 입상곡은 올 7월 열리는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축하무대에서 공연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공단 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한옥 한국산업안전공단 교육보건이사, 김맹룡 대전지방노동청장, 이항기 대전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 대전안전실천생활시민연합 권호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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