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교육은 주의집중시간이 짧은 유아수준에도 불구하고 원아들은 오랜 시간동안에 걸쳐 아동권리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내용에는 '우리에게도 권리가 있어요', '보호받을 권리', '사랑받을 권리', '맛있는 음식을 먹을 권리', '교육을 받을 권리'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또한 남자와 여자 인형을 통해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유아성교육도 가졌으며 아이들 자신의 몸을 소중히 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학대를 받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그런 상황에서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을 받았다.
한편 사랑스럽고 소중한 우리 원아들이 자신들이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에 대해 알아보는 귀한 시간을 가졌으며 더 이상 온실 속에서 아무 것도 모르는 채 자라나는 화초처럼 아이들을 방치하며 키울수 있는 시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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