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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부진학생 지원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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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부진학생 지원 활동 전개
  • 김명훈 기자
  • 승인 2008.04.28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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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부진학생 Zero화 3개년계획' 추진
충북도교육청은 ‘학습 부진학생 Zero화 3개년 계획’ 추진 및 학습부진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 전개로 기초학습부진학생수를 연차적으로 감소시켜 공교육의 내실화를 다져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기초학습부진학생 Zero화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모든 학생이 읽기, 쓰기, 기초수학의 기초능력과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최저 수준의 기본 학습능력을 갖추도록 교육청과 학교의 기초학력 확보 책임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습부진아 개별지도 카드 및 개별화 프로그램을 내용으로 하는 맞춤식 책임지도 등의 ‘학습부진학생 Zero화 3개년 계획’을 추진해 기초학습부진 학생수를 연차적으로 줄여나가기로 했다.

또, 도내 학교에 학교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학부모가 참여하는 ‘기초·기본 학력 지원단’을 구성해 교육청·학교·가정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효과적 지원체제를 구축하도록 했다.

이밖에, 읽기, 쓰기, 기초 수학 등의 기초학습부진학생 지도를 위해 특별교실을 운영해 연중 지도와 방학 중 특별지도를 하고,

기본학습부진학생에 대해서는 연중 결손 교과 부분을 보충 지도하는 특별보충과정을 운영하고 주기별 성취수준 평가 및 환류 지도를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기초·기본학습 연구학교 운영 및 초등교육연구회를 통해 읽기, 쓰기, 수학, 과학 등의 기초?기본학습 수준별 교수학습자료를 개발·보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학습부진아의 기초·기본 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학업 우수아와 부진아의 1:1 학습 결연 지도인 ‘어깨동무 공부시간’과 대학생과 학생이 1:1 결연해 개별 학습을 지원하는 '대학생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담임, 교감, 교장의 연대 책임제로 단위학교 학력관리책임제를 강화하고, 농산촌 학교의 자연부락별 ‘마을 공부방’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학교에서 기초·기본학습부진학생수가 최소화되도록 학생들의 기초·기본학습 능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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