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웅진동 주민자치센터(동장 최위호) 우리춤 회원(강사 홍경애)들은 공주시 상왕동의 왕촌어버이집(원장 민성기)을 찾아 풍물놀이와 아코디언 연주 후 남한산성이란 주제의 우리춤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피날레로는 우리춤 강사 홍경애의 소고춤 공연과 백제춤으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는 한마당을 펼쳤다.

최위호 동장은 “오늘 봉사를 위해 참석해주신 우리 춤 회원들과 현석렬 주민자치위원장, 김진태 웅진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웅진동 주민센터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계속하여 찾아가고 봉사하는 자치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했다.

우리춤 홍경애 강사는 “웅진동 주민센터에서 우리춤을 가르치며 팀원들과 뜻있는 봉사를 하게 된 것을 커다란 기쁨이었으며 회원들과 함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즐거움을 드리는 시간을 자주 갖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공주시의회 김동일 의원, 현석열 웅진동 자치위원장이 참석, 자리를 빛냈으며, 백제새마을금고 김진태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떡과 음료, 과일 준비하고, 자장면 봉사까지 펼쳐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웅진동 우리춤(무용)은한국무용의 우아한 춤사위가 승화된 것으로 2010년활동을 시작으로2015년 공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팀이다.

이철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