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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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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 중앙매일
  • 승인 2017.01.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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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및 베란다 미니 태양광사업을 확대하여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복지혜택 증진, 에너지 자급률 향상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대책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 정부와 시가 설치비를 확대 지원한다. 총사업비 700만원의 경우 국비보조금 351만원 시보조금 100만원으로 자비부담은 249만원이면 된다. 최근 1년간 월평균 전기사용량 450㎾h이하로 제한된 보조금지원대상도 모든 가구로 보조금을 지급키로 한다는 것이다. 도시 4인가구가 한 달 평균 340㎾h를 쓴다는걸 감안하면 대부분의 전기를 태양광으로 충당할 수 있으며 한 달에 350㎾h를 쓰는 가구는 7.5년, 400㎾h를 쓰는 가구는 6.8년이면 설치비를 회수할 수 있다는 것으로 대전시의 신재생에너지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는 경우 대전시의 환경개선 공기청정이 확 달라질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갖게 한다. 대전시는 작년도 100가구에 가구당 100만원의 시비를 지원함으로써 100%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도 약 100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620가구가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했다. 대전시가 이같이 신재생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것은 매우 시범적이라고 할 수 있으나 수용에 비해 공급이 미약한 것은 아쉬운 점이라 할 것이다. 주택지붕이나 옥상에 시간당 발전량 3㎾용량 태양광을 설치의 경우 월 324㎾h의 전력이 만들어지는 것과 태양광설치의 풍경이 도시미관에 끼치는 영향까지 일거양득의 효과를 평가 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설치는 도시환경개선과 미관까지 선진도시형이라고 할 수 있다. 대전시 신재생에너지사업은 여타 도시에도 벤치마킹되어 전국으로 확산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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