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조한 봄철 날씨가 계속되면서 화재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이 때 기마환경산불감시단(기마대장 마영달) 대원들이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한식일 성묘객들의 산불예방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지난 5일에 실시한 이번 홍보활동은 생활체육 서산시승마협회(회장 오광교, 충남승마협회 감사)에서 산불예방 의식을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자신들이 사육하는 말을 타고 서산시 고북면일대와 해미면 일대의 가야산 소방로를 따라 순회하며 홍보활동을 실시함으로서 지역사랑 운동을 확산시켰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해미면과 고북면 의용소방대에서 가두방송 차량을 지원하였으며 행사 당일 한식일을 맞아 곳곳에서 조상 산소 정비작업을 하고 있던 성묘객들에게 산불예방의 경각심을 제고시킴으로서 해마다 한식일 성묘객들의 부주위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화재를 예방하는 효과를 이루었다는 여론이다.

이 같이 실시한 이번 홍보활동에는 서산시 승마협회 오광교 회장을 비롯 김도식?한우현 부회장, 마영달 기마대장, 김은희, 황성태, 이명기, 김성배 대원들이 참가하였다.

이 단체 마영달 기마대장은 “말을 이용하는 특별한 단체이기 때문에 단체 운영에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앞으로도 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말들과 대원들이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의식을 깨우쳐 줄 수 있는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자연사랑 운동과 사회질서 확립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김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