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김수영씨는 사회복지업무를 추진하면서 주민센터 방문 기초수급자 등 민원인을 항상 웃는 얼굴로 맞이하고 민원을 내가족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가 하면, 자생단체 등과 함께 사랑의 삼각끈 잇기 사업을 추진해 독거노인 등의 밑반찬 지원, 고충 청취 등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헌신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김수영씨에게 지난 4일 직원 정례조회시 표창과 함께 30만원 상당의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고, 공무원 해외연수 등에도 우선적으로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14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www.donggu.go.kr)의 '칭찬마당'에 친절공무원으로 게시된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직원투표 및 전화친절도 평가, 베스트친절공무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김수영씨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정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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