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늘(3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충북진로교육협의회 정례회를 가졌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진로교육 정책의 개발·심의·평가, 지역 진로교육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 공유를 통한 효율적인 학교 진로교육 추진, 진로교육 관련 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충북진로교육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진로교육협의회는 위원장(부교육감)을 포함해 당연직 위원 7명, 지역사회 유관기관 대표 4명, 진로교육 전문가 4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연간 3번의 정례회와 기타 필요시 수시협의회 및 서면 협의를 개최한다.

이날, 첫 정례회의에서는 지난해 충북 진로교육의 추진 현황에 대한 성과와 미흡한 점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올해 추진되는 진로교육 운영 계획에 대한 세부적 협의를 실시하고, 유관기관 간의 지원체제 구축 및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진로교육 분야에 오랜 경험과 학식이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충북진로교육협의회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개발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진로교육 자료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안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