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올해 9월까지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민원이 지난해 동기 168건과 비교해 7% 증가한 180건을 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총 244건을 처리해 178건을 처리한 2014년 대비 37% 증가했고, 올해는 9월말 기준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7% 증가율을 보였다.
충북혁신도시의 주요기관 이전과 신척-산수산업단지의 기업체 입주로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민원처리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제도는 건축 연면적이 150㎡이상 인 신축·증축 건물의 정보통신 시설물에 대한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건축물 준공 전 정보통신설비가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됐는지를 검사하는 제도다.
군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사용전검사 법정처리기한인 14일을 반으로 줄여 7일을 자체 처리기한으로 정하여 처리기한을 단축해 처리하고 있으며 군청 재방문 없이 정보통신행정시스템 네트(www.net.go.kr)에서 온라인으로 사용전검사 필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앙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