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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종합센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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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종합센터’ 본격 가동
  • 김새나라 기자
  • 승인 2016.10.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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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 보호 위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에듀-솔루션
▲ 사진은 교육활동보호종합센터 개소식 장면.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일환으로 교육부 ‘교원치유지원센터’ 최우수모델로 선정된 대전의 ‘교육활동보호종합센터’를 개원하고, 오전 11시 시교육청 Tee센터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교육활동보호종합센터’란, 학교 현장에서 교원·학생·학부모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예방하고 불가피하게 발생한 침해행위에 대한 적절한 수습 처리 과정을 거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센터이다. 
‘교육활동보호종합센터’은 앞으로 학교에서 교권침해 발생 시 ‘교육활동보호종합센터’에 전화(042-480-7535) 접수를 받고, 접수된 사안은 교원?경찰?상담가 3인 1조로 구성된 에듀-솔루션이 학교에 찾아가 침해행위에 대한 대처 방안 조언, 객관적 입증 자료 수집, 학교교권보호위원회 및 대전광역시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진료 및 법률 상담 등의 지원을 하게 된다.
에듀-솔루션은 상담가?경찰공무원?교원 11명으로 구성돼 지난 8월 위촉식을 갖고 출범했다. 에듀-솔루션은 교권침해 발생 신고 접수 후 학교 현장에 찾아가 사안 조사를 비롯한 맞춤형 상담?치료?법률 서비스까지 지원해 준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에듀-솔루션과 함께 교권 뿐만 아니라, 학생의 인권, 학부모의 교육권, 학교 경영권 등이 조화를 이뤄 행복한 교육활동이 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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