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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ㆍ농간 학력격차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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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ㆍ농간 학력격차 크게 줄어
  • 김진환 기자
  • 승인 2008.03.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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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농어촌 실정에 맞는 교육시책 성과로 보여
충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지난 6일 실시한 중학생 학력진단평가 결과를 지난 21일 일선학교에 통보하였다.

지난 6일에 중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결과에 대해 개인별 통지표를 학부모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이번 발송하는 개인별 통지표에는 과목별 개인 점수, 과목별 도평균, 학교·학급평균, 교과별 9등급 등이 포함되어, 학생의 학습정도를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초자료가 제공된다.

또한 이달에 실시한 학력평가를 교과별·지역별 평균, 교과별·점수분포표, 학년별·문항통과율 등의 분석을 통하여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학습과 수업 방법을 찾아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특히 중학생 학력평가에서 도시지역과 읍ㆍ면지역의 학력격차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2학년은 면지역과 시지역의 학력격차가 두드러지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그 동안 충남교육청에서 초등의 농어촌 지역중심학교 운영, 중등의 농어촌 거점학교 운영, 초등학교 면이하 무료급식비 지원, 내 고장 명문학교 보내기 운동 등 농어촌 지역 학교의 실정에 맞는 교육시책을 추진한 성과로 보여진다.

안성준 중등장학담당 장학관은 “이번 실시한 학력진단 평가자료를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개인의 학력신장(진로지도) 및 가정학습 지도자료로, 일선 학교는 수준별 학습집단 운영 및 기초학력 책임지도 기초 자료로, 지역교육청에서는 기초학습 및 수월성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여 충남교육이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학력신장에 교육력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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