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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잃은 이동건, 일본에서 가수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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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잃은 이동건, 일본에서 가수데뷔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8.03.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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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동건(28)이 26일 싱글 ‘달빛’을 발표하며 일본에서 가수로 데뷔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달빛’, ‘유어 송’과 마츠다 세이코(45)의 명곡 ‘당신을 만나고 싶어’, 도쿠나가 하데아키(47)의 ‘마지막 변명’을 우리말로 리메이크한 곡 등 4곡이 수록된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이 일본에 소개되면서 이동건의 현지 인지도는 높다. 1998년 가수로 연예계에 입문했고 이제까지 앨범 2장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연기에 전념해와 음반을 내는 것은 8년만이다.

이동건은 리메이크곡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새로운 이미지를 낼 수 있느냐를 중시했고 무엇보다 팬들이 자주 음악을 들었던 시대의 노래를 골랐다”는 설명이다.

이동건은 이들 노래를 편곡하지 않고 감정을 담아 열정적으로 불렀다. 음악차트 1위가 목표다. 6월에는 정식 앨범을 발매, 음악으로 일본시장을 두드릴 계획이다.

한편, 일본 미디어도 21일 호주에 유학 중이던 이동건의 동생이 피살당한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 이동건은 20일 가족과 함께 호주로 떠나 장례 절차를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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