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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의 역사를 정리하는 면지 발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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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의 역사를 정리하는 면지 발간 추진
  • 김계환 기자
  • 승인 2008.03.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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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委 구성 이승룡씨를 추진위원장으로 추대
▲ 김인섭 해미면장 등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승룡 위원장이 추진 배경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해미면의 역사를 발췌하여 책으로 정리하기 위한 해미면지 발간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지난 2월 26일에 김인섭 해미면장 주재로 첫 모임을 가진 준비위원회는 참석자 모두가 면지 발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승룡(56,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지회 사무국장)씨를 준비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김계환(52, 중앙매일신문 서산주재 기자)씨를 사무국장으로 임명하였다.

특히 명칭을 해미면지로 정하고 3년간의 일정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지난 21일에 해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2차 모임을 통해 준비위원회를 추진위원회로 격상시키고 이승룡 준비위원장을 추진위원장으로, 김계환 사무국장을 유임시켰으며 규약문 심의와 사업계획 등을 협의 하였다.

면지 발간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김인섭 해미면장이 추진의 토대를 마련해 준 해미면지 발간 계획은 타 지역보다도 다양한 변천사를 갖고 있는 해미면의 역사를 사실에 가깝게 정리하여 해미면에 대한 역사를 바로 알리고 후세들에게 교육의 자료로 물려주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승룡 추진위원장은 “자랑스럽고 역사적 교육가치가 높은 해미면의 변천사를 조사하여 주민들에게 해미의 역사를 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지식을 제공하고 후세들에게 교육의 자료가 될 수 있도록 기여 하겠다”고 발했다.

김인섭 해미면장은 “면지 발간의 중요한 사업을 주민들이 이해하고 공감하기 때문에 추진하는데 힘을 얻게 되었다”면서 “만시지탄의 늦은 감이 있지만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장엄한 역사를 사실적으로 발췌하여 해미면의 다양한 모습들을 바로 알리자”고 말했다.

이 같이 추진하는 해미면지 발간 계획은 2009년까지 자료수집을 완료하고 2010년도에 원고작성과 고증과정, 편집을 거쳐 해미면의 변천사를 총망라한 지식과 역사의 시간을 담은 goal면지로 발간된다.

김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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