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9년 3월 20일 38명의 학생들로 개원한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지금까지 101개국 6151명의 학생들이 수료했고 연인원 1000여명의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역사 등을 가르치고 있다.
학생들은 한국어교육원 수료 후 국내대학 진학뿐만 아니라 자국으로 돌아가 한국어강사 및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천안흥타령축제와 성웅이순신축제 등 각종 축제에 참가해 사절단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라혜민 한국어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국제화, 세계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명품 교사, 명품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해 발전된 한국어교육기관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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