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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112신고를 통한 올바른 경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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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112신고를 통한 올바른 경찰활동
  • 독자투고
  • 승인 2016.09.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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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홍성경찰서 금마파출소 김광우 순경.

폭염이 지속되어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112신고가 증가하고 있는데 그 대부분이 경찰 출동이 필요하지 않는 단순 민원과 상담같은 비범죄신고로 경찰이 도움을 드릴 수 없는 일에 대해서도 현장에 출동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아 업무에 지장을 주고 있다.
그 외에도 허위신고가 문제가 되는데 허위신고는 경찰력 낭비는 물론 그 시간에 경찰의 도움을 원하는 사람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만드는 중한 범죄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되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신고내용에 따라 단지 몇 분이 소모되는 경우도 많지만 그 시간에 인명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단지 몇 분은 사람을 구할 수 있냐 없냐의 큰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현재 충남지방경찰청은 올바른 112신고 문화를 만들기 위해 터미널, 역 등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올바른 112신고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LED전광판과 플래카드를 통해 허위신고 근절과 긴급전화 통합 시행 홍보를 하고 있다.
허위신고 근절과 상황에 맞는 신고전화는 우리경찰이 국민들에게 시기적절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올바른 112신고문화가 정착이 되어 올바른 경찰활동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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