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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와 유망 중소기업 합동 투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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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와 유망 중소기업 합동 투자 협약
  • 중앙매일
  • 승인 2016.09.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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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와 유망 중소기업이 손을 맞잡고 행정의 각종지원으로 유망 중소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상생협력의 표본이다.
공주시가 (주)소록스 등 2개 기업을 유치하고 3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것은 공주시의 쾌거라고 할만하다.
공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소록스는 고효율 LED와 인테리어 조명기구 등을 생산하는 동조업계 2위로 농공단지 1만 2287㎡ 부지에 2018년까지 100억 원을 투자하고 창조경제 타운에서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바 있는 (주)신석기시대는 2017년까지 220억 원을 투자해 보물농공단지 내 3만4650㎡ 부지에 생산시설을 갖추는 우량기업으로 알려졌다.
공주시는 이번 두 회사와의 투자협약으로 46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었다고 하니 공주지역 발전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된다고 할 수 있다.
공주시는 이들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투자기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행정, 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행정과 중소기업의 유대강화가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게 된다.
과거에는 행정 따로 기업 따로로 강 건너 물 보듯하는 양상이 비협조의 불협화음, 상생협력과 상반되는 수가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지자체들이 기어유치에 나서고 기업의 편의 제공과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것이 상생모랄이 된다.
어렵게 기업을 운영하면서 온갖 제약과 불통에 시달리는 기업을 위해 지자체가 행정력을 동원하고 안 되는 일도 되게 하는 상생협력을 하면 기업운영이 순조롭고 아울러 기업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되는 밝은 사회가 된다.
뭐니 뭐니 해도 기업이 잘되고 일자리가 늘어나야 복지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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