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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인재육성”후원 기업, (주)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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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인재육성”후원 기업, (주)진로
  • 정낙연 기자
  • 승인 2008.03.2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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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자녀대상 장학기금도 1천만원 기탁
▲ (주)진로 황종규 상무(좌측 두번째)가 20일 대전 전·현직 언론인 모임인 목요언론클럽을 방문하여 표정렬회장(좌측 4번째)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언론장학기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1일, 대전광역시와 '창조적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지역인재의 세계화에 앞장선 (주)진로가 이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이달부터 2년간 총 5억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대전시에서 판매되는‘참이슬’1병당 5원씩을 적립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주)진로 대전지점이 하이트맥주(주)와 함께 언론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하였다.

(주)진로 영업본부장 황종규 상무는 20일 오전 11시 대전지역 전·현직 언론인 모임인 목요언론클럽(회장 표정렬) 사무실을 방문하여 참석한 언론인들과 상견례를 나누고 언론장학기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장학기금은 금년 하반기에 언론인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언론장학기금 전달식에 앞서 목요언론클럽 표정렬회장은“지역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언론인 우수 자녀에게 진로와 하이트가 소정의 장학금을 기탁해준데 감사한다”며“앞으로도 (주)진로가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서 국가를 대표하는 회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진로 황종규 상무는“저희 회사가 부도로 힘든 상황을 겪을 때 대전, 충청소비자들께서 참이슬을 사랑해주셔서 (주)진로는 정상화를 일궈낼 수 있었다”며“현재 진로는 하이트와 결합하여 건실한 국민기업으로 재탄생하였으며 이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주식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작년, (주)진로 대표이사를 맡으신 윤종웅 사장은 충남이 고향으로 대전에서 학교를 다녔고 대전에서 꿈을 키워 오신 분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남다른 관심이 갖고 있다”며“지난 11일, (주)진로는 대전광역시와 인재육성 협약을 맺어 이번 달부터 2년간 5억원 조성을 목표로 참이슬 1병당 5원씩을 적립해 나가고 있으며 분기별로 모금된 장학기금을 대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지역 우수인재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지역민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1등 기업, (주)진로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가겠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주)진로는 2007년 대전지방국세청 관내 청주세무서에 2,539억원의 주세와 본 세의 30%에 해당하는 교육세 납부로 지방재정에 큰 기여를 하고 스마일 어게인 캠페인(난치병 어린이 돕기), 대전시티즌 후원, 백제문화제 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대전에 사업장으로 두고 있거나, 대전을 사업 기반으로 삼고 있는 많은 기업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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