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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다목적체육관 준공으로 대한민국 족구메카로 발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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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다목적체육관 준공으로 대한민국 족구메카로 발돋음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6.07.2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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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다목적체육관 준공식 및 제6회 제천시장기 족구대회 개최

제천시민들이 생활체육 활동을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의림지다목적체육관이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준공돼 지난 24일 준공식과 함께 준공기념 제6회 제천시장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준공된 의림지다목적체육관은 국비 11억 4천만원, 도비 13억 3천만원과 시비 13억3천만원 등 총 3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제천시 모산동 110번지 일원에 지상2층, 건축면적 2,556㎡의 규모로 조성되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그동안 족구인들은 야외 경기장밖에 없어 우천시나 동절기에는 제천 체육관을 이용하는 등 많은 불편이 뒤따랐으나 이번 다목적체육관 준공을 계기로 항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으며, 아울러 의림지다목적체육관을 활용한 전국대회 규모의 족구, 배드민턴, 배구대회 등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족구협회(회장 김기정)와 제천시족구협회 회원 700여명은 ‘제천10경의 제1경인 의림지 인근에서 족구동호인들이 맘껏 경기도 즐기고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경기력 향상은 물론 생활 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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