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0:48 (금)
김태희, 이라크 비극 내레이터
상태바
김태희, 이라크 비극 내레이터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8.03.18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F모델 겸 영화배우 김태희(28·사진)가 성우가 된다.

19일 오후 11시30분에 방송되는 KBS 1TV 이라크전 5주년 특집 ‘KBS 수요기획-돌아갈 수 없는 땅 바그다드’편의 내레이터를 맡았다.

‘돌아갈 수 없는 땅 바그다드’는 ‘전쟁의 상처와 꺼지지 않는 희망’을 주제로 이라크 난민들의 드라마틱한 삶의 여정을 그린다.

김태희는 죽음의 공포 속에서 피란길에 오를 수밖에 없었던 소녀들와 가족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전한다.

제작진은 “그동안 가수 김C 비롯해 탤런트 김정은, 하희라씨 등이 내레이터로 참여해왔다. 성우보다는 탤런트나 가수들이 참여하는 것이 더 신선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돌아갈 수 없는 땅 바그다드’편은 이라크 사건이라는 진중한 소재인 만큼 겉돌지 않는 배우를 물색하다 똑똑한 이미지의 김태희씨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