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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16 예산사과기 전국중등축구대회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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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16 예산사과기 전국중등축구대회 ‘킥오프’
  • 김권용 기자
  • 승인 2016.07.2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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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간의 대장정 돌입…화려한 참가팀 우승컵의 향방 ‘예측불허’ -
▲ 2016 예산사과기 전국중등축구대회 개막 관련 사진

2016 예산사과기 전국중등축구대회가 21일 예산중과 전주해성중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1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한국축구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학교 고학년(2~3학년) 30개 팀, 저학년(1~2학년) 28개 팀 등 총 58개 팀이 참가해 중등축구 최정상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또한 인천 유나이티드와 제주 유나이티드, 성남FC, 대전 시티즌 등 프로구단 유스팀이 대거 참가해 화려한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그 어느 대회보다도 우승컵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군은 조별 예산을 거쳐 연령별 16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1일 종합운동장에서 참가팀 대표자 회의를 가졌으며 충남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모집과 경기장 정비 및 연습구장 확보 등을 끝마쳤다.


또한 선수와 임원, 가족 등을 포함해 3000여명이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지부 및 숙박업지부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참가팀 대표자에게 관광책자를 배부하는 등 참가팀이 관내 소재한 숙박 및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근거리에 위치해 차량이동이 가능한 대전과 충남 등의 일부 팀을 제외한 대부분의 참가팀이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돼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이어 전국중등축구대회의 성공개최로 우리 군이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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