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알려진 충북 음성군에서 11일 대규모 반대집회가 열렸다. 사드배치반대 음성대책위원위는 이날 오후 2시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군민 2000여명이 참가한 ‘사드배치 반대 범군민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사드배치결정을 규탄하고 음성군 포대설치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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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알려진 충북 음성군에서 11일 대규모 반대집회가 열렸다. 사드배치반대 음성대책위원위는 이날 오후 2시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군민 2000여명이 참가한 ‘사드배치 반대 범군민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사드배치결정을 규탄하고 음성군 포대설치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