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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체고 남고 사격부 4개 대회 연속 신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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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체고 남고 사격부 4개 대회 연속 신기록 수립
  • 김새나라 기자
  • 승인 2016.06.1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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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신기록 및 주니어신기록 갈아치우며 대회 연속 제패

대전체육중고등학교(교장 조준형)은 올해 4월부터 이달까지 열린 4개 전국대회에서 사격부 남고부가 연속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제주고등학교 사격장에서 열린 제38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교 사격대회에서는 남고부 공기소총에 출전한 추상훈, 박준영, 박솔주, 박상민 학생이 1855.5점으로 1853.4점이었던 대회신기록을 돌파하며 단체 1위를 달성했다.

 5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통령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는 대회신기록 622.7점 보다 높은 623.9점으로 박준영 학생이 남고부 공기소총 개인 1위를 차지했고, 또한 박준영, 성득현, 추상훈, 박솔주 학생은 1862.4으로 주니어신기록을 기록하며 단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1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박준영 학생은 결선에서 206.5점을 쏴 대회신기록을 남기며 남고부 공기소총 개인 1위를, 추상훈, 박준영, 박상민, 박솔주 학생은 1854.8점이라는 기록으로 또다시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 1위를 거머쥐었다.

마지막으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6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는 성득현 학생이 206.3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남고부 공기소총 개인 2위를 차지했고, 성득현 학생은 박솔주, 박준영, 추상훈 학생과 함께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 1위도 함께 수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1858.7점이라는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계속해서 역사를 써나가는 것이다.

곽용건 감독과 박규리 체육지도자는 “4개 대회 연속 대회신기록을 수립해 나아가는 학생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며, 올해 10월에 열릴 제 97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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