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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댄싱’ 스웨이즈 췌장암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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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댄싱’ 스웨이즈 췌장암 충격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8.03.07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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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댄서 출신 영화배우 패트릭 스웨이즈(56·사진)가 암 투병 중이다.

5일 미국 주간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스웨이즈가 췌장암으로 판정받고 치료 중이지만 상태가 심각해 앞으로 살 수 있는 날이 5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고 처음 보도,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뉴욕포스트 신문도 “스웨이즈는 한 달 전 쯤 첫 진단을 받았고 아주 심각한 상태다. 췌장암은 치료가 어려운 질병이라 스웨이즈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재확인했다.

그러나 스웨이즈의 주치의 조지 피셔 박사는 “시한부 삶을 선고 받았다는 등의 보도는 모두 사실과 다르다. 스웨이즈는 열심히 치료를 받고 있고 의료진은 그의 회복을 낙관한다”고 밝혔다.

스웨이즈의 대변인 아네트 울프는 “스웨이즈는 투병 중에도 평소처럼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스웨이즈와 그의 가족 모두 염려해주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웨이즈는 1975년에 결혼한 리사 나이미(52)와 살고 있다.

스웨이즈는 87년 컬트 로맨틱 영화 ‘더티 댄싱’으로 얼굴을 알렸다. 90년에는 영화 ‘사랑과 영혼’에서 데미 무어(46)와 공연하며 할리우드 톱스타가 됐다.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파워 블루’와 TV영화 ‘비스트’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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