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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동주’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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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동주’ 상영
  • 김권용 기자
  • 승인 2016.05.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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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문예회관에서 상영
▲ 오는 28일 문예회관에서 상영하는 영화 ‘동주’ 포스터

예산군 공공시설사업소는 오는 28일 문예회관에서 오후 2시와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지난 2월 17일 개봉한 영화 ‘동주’를 상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영화는 암울하고 가혹했던 일제 강점기 시대의 아픔을 주옥같은 시로 달랬던 시인의 삶과 고뇌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영화로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상영시간은 110분이다.


영화의 주요 내용은 고종사촌 동갑내기로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던 시인 윤동주와 백범 김구가 운영하던 중국군관학교에 입교해 무장 독립운동을 꿈꿨던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갈등과 우정이 담겨있다.


특히 두 청춘의 고뇌와 우정을 풀어내면서 윤동주의 대표작 ‘서시’ 등을 배우의 육성으로 스크린에 담아내 큰 감동과 시대의 아픔을 녹여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공공시설사업소 문예회관팀(339-8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소 관계자는 “군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최신영화와 공연을 기획?상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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