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역시 그 이름도 유명한 '대부'가 차지했다.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1972년 영화인 '대부'는 98.1500점으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로튼토마토는 '대부'에 대해 "거의 무결점의 마스터피스"라고 극찬했다.
2위는 조셉 맨키위즈 감독의 1950년작 '이브의 모든 것'(97.8678점), 3위는 말론 브란도 주연의 1954년작 '워터프론트'(97.7127점), 4위는 알프레드 히치코크 감독의 1940년작 '레베카'(97.0047점), 5위는 델버트 맨 감독의 1955년작 '마티'(96.6894).
험프리 보가트, 잉그리드 버그만 주연의 고전 '카사블랑카'(1942년)는 96.3468점으로 6위, 피터 오툴 주연-데이비드 린 감독의 '아라비아의 로렌스'(1962년)가 96.3206점으로 7위를 차지했다.
1974년에 나온 알 파치노, 로버트 듀발 주연의 '대부2'는 96.2366점으로 8위를 차지, 또한번 코폴라 감독의 명성을 재확인시켰다.
이밖에 비비안 리-클라크 게이블 주연의 1939년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14위, 스티븐 스필버그의 1993년작 '쉰들러 리스트'가 20위, 폴 뉴먼-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1973년작 '스팅'이 30위, 올리버 스톤 감독의 1986년작 '플래툰'이 50위에 올랐다.
그럼 꼴지는? 세실 드밀 감독의 1952년작 '지상 최대의 쇼'로 55.5062점으로 81위를 차지했다. '아웃 오브 아프리카'(78위) '포레스트 검프'(75위) '크래쉬'(74위) '글래디에이터'(71위) '늑대와 함께 춤을'(69위) '브레이브 하트'(68위) 등은 명성에 비해 하위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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