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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독립기념관, 역사교육 강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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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독립기념관, 역사교육 강화 업무협약 체결
  • 김새나라 기자
  • 승인 2016.05.0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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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일 오전 11시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충남 천안)에서 역사독도교육 강화를 통한 나라사랑 교육활성화를 위하여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과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대전 지역 학생?교원의 역사?독도교육 강화를 위한 금번 협약식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윤주경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한 10명의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시교육청과 독립기념관은 대전 지역 초?중?고에서 독립운동사 및 독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에서 추천한 고등학생 30명은 금년도 7월에 독립기념관이 주최하여 진행하는 독립군체험학교의 중국 국외독립운동사적지 답사에 참가하여 선열들의 나라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 20개교를 독도탐구학교로 지정하여 독립기념관이 제공하는 독도교육 프로그램과 학생용 체험교재(『독도의 역사 이야기』)를 보급하고, 해당 교원들을 대상으로 독립기념관이 주최하는 독도 교육을 위한 교원 연수 및 독도 현지 답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대전시교육청은 독립기념관과 연계하여 대전 지역 교원 및 학생 모두가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 확대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과 독립기념관은 본 사업의 추진으로 대전 지역 초등학생10,000여명이 교육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독립기념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대전 관내 학생과 선생님들이 역사 및 독도에 대해 더 많이 관심을 갖고 학습과 연수를 바탕으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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