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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주관 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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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주관 대학 선정
  • 김새나라 기자
  • 승인 2016.04.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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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6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주관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특화품목을 중점 육성,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첨단 ICT융복합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안전연구기자재 풀뿌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안전 연구기자재 기업군 육성을 목표로 한다.

목원대학교는 사업 선정에 따라 'ICT융합 첨단 안전연구기자재 육성사업단'을 구성하고, 올해부터 3년간 20억원의 국비 및 지방비를 지원받아 ICT융합 첨단 안전연구기자재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주관으로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하고 지역의 안전연구기자재 선도기업인 ㈜씨애치씨랩, ㈜유나, ㈜베텍 등이 사업에 함께 참여한다. 이들 기업들은 생물안전작업대, 안전시약장, 안전장비 IoT 에이전트 등 첨단 안전연구기자재 혁신제품 개발에 나선다. 또한 본 사업은 안전연구기자재 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안전연구기자재 기업군의 상생협력 협업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협업생태계 구축에 동참하게 된다.

또한, 대전광역시는 지역 산업정책 일환으로 안전연구기자재 풀뿌리기업의 육성과 함께, 대전을 첨단 연구기자재 산업의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업군의 신규매출 500억, 고용 120명, 수출증대 25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성공적인 추진이 이루어지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이현태 교수는 "첨단ICT기술을 융합한 안전연구기자재육성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자원을 발굴하여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 협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군을 육성한다는 측면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산업 육성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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