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군민회관서, 민심 화합 분위기 마련의 장
제39대 송기섭 진천군수 취임식이 18일 오후 2시 기관·사회단체장, 군청 직원, 주요 인사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취임식은 취임 축하보다는 2번의 선거로 인해 갈등과 분열된 민심을 화합하는 분위기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2년 여 남은 임기 동안 송 군수가 행정전문가로써 군민들에게 군정을 잘 이끌겠다는 다짐하는 자리였다.
취임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군민헌장 낭독 △군수약력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폐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취임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군수 자리가 드디어 주인을 만나 안심이 된다”며 “풍부한 중앙부처 행정경험을 토대로 군 발전에 큰 일을 해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자신감을 부여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공약사항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은 물론 군민 행복을 위해 언제나 낮은 자세로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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