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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수학여행 실시학교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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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수학여행 실시학교 현장방문
  • 김새나라 기자
  • 승인 2016.04.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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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18일 제주도 일원으로 수학여행을 출발하는 예산전자공고(교장 안용환)를 방문해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학교 방문과 탑승 점검은 수학여행 출발 시 각종 안전대책 수립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충남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는 수학여행이 집중된 4~5월에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월 수학여행 안전요원 배치, 수학여행지원단 컨설팅, 참가 동의율, 사전 답사 등을 포함하는 2016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을 보급했고, 현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의 협조를 받아 교육지원청별로 교사 안전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학여행 예정학교에 대한 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김 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에 따라 출발 전후 학생 건강 상태 확인, 관할 경찰서의 운전자 음주측정, 학교장의 인솔교원 및 안전요원 사전교육, 인솔교사들의 차량 내 학생 안전교육 실시 등이 이뤄졌는지 꼼꼼히 현장을 살폈다.

  점검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예산전자공고 2학년 학생 142명은 변영우 교감 등 인솔교사 13명, 안전요원 3명과 함께 제주도로 3박4일간 수학여행을 떠났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을 배웅하며 이날 탑승 점검을 마무리했다.

  우길동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수학여행 실시 전 컨설팅으로 추진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출발 당일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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