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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부진학생 없는 학교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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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부진학생 없는 학교를 꿈꾸며!
  • 김새나라 기자
  • 승인 2016.04.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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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충남대학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업무협약 체결
▲ 사진왼쪽부터 한석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오덕성 충남대학교 총장.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5일 충남대학교에서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DTBS: Daejeon test of basic skills)’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진단-보정 시스템으로 대전시교육청이 자체 개발해 현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일반화했으며, 2015년도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2014년 2.5%에서 2015년 2.2%로 감소하는 등 기초학력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번 업무협약을 통해 2016년도에는 기초학력 향상도 검사 도구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과의 주요 다섯 과목에 검사지 97종, 문항 2600개, 보정지도자료 47종이 제공되며, 2017년도 기초학력 진단도구는 60종이 제작된다.

충남대학교는 온·오프라인용 문항 및 보충학습 지도자료 개발을 담당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본 시스템의 유지관리 및 상담센터 운영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기초학력을 튼튼하게 쌓는 것은 창의성이 발현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며 미래 창의인재 육성에 기초를 다지는 일”이라며 “기초학력 향상에 가장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우리교육청과 충남대학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오늘 가진 협약식을 계기로 한 아이도 뒤로 남겨지지 않고 모두 자신의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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