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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건축심의 절차 대폭 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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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건축심의 절차 대폭 간소
  • 황대혁 기자
  • 승인 2008.02.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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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기간 14일로 단축… 제출서류 15부로 감축
대전시가 건축심의 절차 등을 대폭 간소화한다.

11일 대전시는 건축심의 기간을 기존 25일에서 14일로 단축하고 건축심의위원에게 배부되던 15부 내외의 도서를 온라인 배송으로 전환하는 등 업무절차 개선을 이달말까지 시범운영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업무절차 간소화에 따라 심의위원에게 사전 배부되던 건축주의 도서를 시 웹하드를 이용한 발송으로 일반건축물은 약 90만원, 아파트는 약 180만원의 심의도서작성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51건의 건축심의를 처리한 시는 개선안을 적용할 경우 도서작성비용만 연간 8000여 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도서작성에 소요되는 인건비 등을 고려하면 건축주의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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