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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12월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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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12월의 신부’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7.12.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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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승연(39)이 지난 28일 오후 2시 강원 양양군 솔비치 호텔에서 패션사업가 김문철(37)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에 앞서 이승연은 "겸손하게 착하게 살고 싶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또 "이 일(연기)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닫게 됐다"며 "결혼하고 나서도 더 열심히 관리하고 더 열심히 느끼고, 공부하고 해서 이 일을 더욱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신랑에 관해서는 상세한 언급을 피했다. "저는 좋으니까 결혼합니다. 특별한 자랑거리보다는 마음이 좋은 사람이고, 별로 말이 없어요"라고 소개했다.

5년 전 KBS 2TV 드라마 '내사랑 누굴까'에 함께 출연한 이순재(72)가 주례를 서고, 절친한 윤다훈(43)이 사회를 봤다.

부케는 한고은(32)이 받았다. 이승연은 "고은이가 '부케를 주려면 먼저 남자친구부터 소개시켜줘야지'라며 찡찡댔는 데도 기쁘게 선뜻 받아줘 고마웠다"고 전했다.

김문철·이승연 부부는 솔비치 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내고 미국으로 1주 정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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